6월2일 달빛방에서 1박2일을 보낸 광주에서 온 4명의 처자들을 대표해서
후기를 올립니다ㅎㅎ
저희는 늘 여행에 굶주려있다 우여곡절 끝에 4명이 시간을 맞춰
별바라기팬션을 알게되어 기차를 타고 떠났습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김밥, 계란 , 감자등을 먹으며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가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금방 득량역에 도착했지요ㅎㅎ
득량역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보고 역 바로앞에 금호식육점(?)에서
저녁에 바베큐 할 고기를 사서 팬션으로 고고씽~!
<금호식육점 사장님 사모님 두분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흑돼지라며 삼겹살을 강추하셨었는데 삼겹살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목살이랑 삼겹살 먹었는데 나중에 부족할까봐 다시 고기배달 전화까지 드렸었다는...
전화로 배달도 된다하시더라구요^^>
여튼 팬션에 도착하니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맑은하늘에 흔들그네에 ..
홈페이지에서 본 것처럼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달빛방은 복층이라 방에 들어가자마자
위에서 아래있는 친구들 찍어주고 난리가났었습니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팬션이라 그런지
정말 깔끔하다!!!친구들이랑 다들 여기 오길 너무 잘했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저희는 광주에서 일상에 찌들어 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원했었는데
일단 이 곳은 객실이 총 3개라서 가족단위나 단체가 와도 너무 시끄럽지않은 분위기에서
편히 푹 쉬다가실수 있을것같아요~
저희 위층엔 가족손님들이였었는데..저희가 더 시끄러웠다는....ㅋㅋ
암튼 저희는 미리 갯벌체험도 예약해서 옷을갈아입고
갯벌체험장으로 갔습니다~ 체험장관리자분이신 아버님도 너무 친절하세요!
저희4명 모두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 본게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바지락도 무지많이캐고 기어다니는 게도보고 쏙도보고~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팬션에 다시 돌아와서는 씻고 우리가 캐 온 바지락을 삶아서 바베큐와 함께 먹었는데
저희가 손수 캔 바지락이라 그런지 처음엔 너무 많을 것 같다해놓고
넷이 도란도란앉아서 바지락을 폭풍흡입했습니다 ㅋㅋㅋ
너무 맛있더군요!
남은건 다음날 아침에 바지락탕을 끓여서 해장도하구요~
저녁엔 젠가(보드게임)를 가져가서 바베큐타임때 같이 하면서 놀았답니다
저희처럼 보드게임챙겨와서 놀아도 재밌을것같아요^^
저희는 폭죽도 챙겨가서 밤에 팬션 앞 바다쪽에서 불꽃놀이도 했답니다!
조용한 마을이기때문에 당연히 소리나는 폭죽은 빼구요!^^
그렇게 신나게 웃고 떠들다보니 애들모두 너무 웃어서
얼굴에 팔자주름이 생길것같다며......ㅋㅋㅋ
저희가 찍은사진을 봐도 온통 다 해맑게 웃고있는 사진들뿐이네요~
팬션에 가서도 내내 아!행복해!너무좋다!!를 연발하다 왔습니다ㅎㅎ
누가보면 저 팬션알바생이라도 되는줄알겠어요..ㅠ
저 알바생아니여요......저 원래 후기이런거 귀찮아서 잘 남기지도않는사람인데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저희는 뭔가 해드릴게 없을까하다가 이렇게 후기라도 남겨봅니다ㅋㅋ
솔직히 저희가 예약 할 당시에는 홈페이지도 없었고 아직 생긴지가 얼마 안되서
정보를 알기힘들었는데 제 글을 보고 다른분들도 조금 도움을 얻고
망설이지 말고 별바라기 팬션으로 오시길 !!ㅎㅎㅎ
저희 친구들끼리 갔던 여행중 제일 재밌었고, 제일 꺠끗하고 친절하고
예쁘고 좋은 팬션이였습니다!
두고두고 기억에 오래 남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시간내서 또 한번 찾아갈께요~~~~~~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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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