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지인들과 함께, 달빛방과 별빛방에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가는 전라도 보성이라 매우 설렜어요.

보성차밭도 예뻤지만, 실은 펜션이 더 예뻐요ㅎ

정원의 잔디가 보성차밭마냥 푸르고, 제가 아기자기한 소품을 무지 좋아하는데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방도 깔끔하구 넓어서 좋아요~ 불편함없이 1박2일 즐겁게 보냈네요.

바다사진은 닭 울음소리에 일어나서, 새벽에 저혼자 산책하면서 찍은 거예요.

좀만 걸어갈면 바다가 나와서 힐링하기 좋아요. 공룡알 유적지도 있고~

멤버들 깨기전에 혼자 자연을 만끽했다는 ㅋㅋㅋ

아, 그리고 밤에 은은한 조명설치랑 바베큐 숯을 준비해주신 오빠(!)사장님ㅋㅋㅋ 감사합니다 ㅠㅠ

기분이 좋아서 제가 고기쌈도 싸드렸는데 기억하실런지요? ㅋㅋㅋㅋ (막내예요ㅋㅋ)

일상으로 돌아온 서울에서, 문득 이날 밤에 맡았던 시골향기가 잊혀지지가 않네요ㅎ

담에 또 갈게요. 꼭 반겨주셔야해요!!~~ ^^